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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기가 상한가를 가며 LG전자발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냉장고 TV 휴대폰 같은 백색가전과 생활가전만 만들어오던 LG가 마그나와의 합작으로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며 그룹 전체를 근원적으로 바꿀만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LG전자 마그나 전기차의 가장 핵심이 되는 구동모터의 모터하우징 Motor Housing 을 공급하는 삼기가 상한가를 가며 LG마그나 전기차 테마주가 순환매를 돌고 있습니다

GM에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는 LG전자와 LG화학의 제품을 그림으로 쉽게 풀어놓은것인데 가장 핵심인

구동모터와 배터리는 LG전자와 LG화학이 전세계에서 가장 잘하고 있습니다

LG화학 배터리 관련주로 손꼽히는 양극재 회사 엘앤에프는 어마어마한 상승률을 보여주었죠 

2차전지 배터리는 LG화학인것은 알겠는데 LG전자가 구동모터 잘한다고 라고 반문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세탁기에 들어가는게 모터죠 그 세탁기를 전세계에서 가장 잘 만드는게 LG전자구요. 바로 그림이 그려지시죠

문제는 모터와 배터리 밑에 깔리는 판떼기 즉 플랫폼이 없는게 문제였는데 마그나와의 합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계열사 수직화를 이루며 완벽하게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할수 있게되었습니다

전기차의 구동장치인 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중 하나인 모터하우징을 공급하는 삼기가 이제 이빨을 들어내게 되었는데 LG의 핵심 계열사인 LG이노텍,LG디스플레이,LG화학을 계속해서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애플이 아이폰을 대만의 TSMC에 아웃소싱 한것처럼 LG전자 파운드리에 애플카 생산을 맡길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그 혜택은 LG전자의 계열사들이 혜택을 온전히 누리게 됩니다.

LG전자는 이제 단순한 백색가전을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껍데기는 분명 자동차지만 내가 운전을 하는것이 아니라 자율주행 프로그램에 운전을 맡기고

냉장고,스팀다리미,TV,스마트폰 모든게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며 내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낼수 있는 모빌리티 제품을 만드는 자율주행 전기차 회사가 되었음을 받아들여야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2021년의 주도주로 삼성의 시스템반도체 이슈와 관련하여 삼성전자가 지분투자한 소부장 관련주와 LG전자가 지분투자한 전기차 회사가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재무재표는 기본적으로 보셔야 되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분을 투자한 회사가 어디인지 LG화학 전기차배터리 관련주는 어디고 소재 부품 장비를 납품하는지 살펴보시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석유화학 기업에서 2차전지 생산을 통하여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1위기업이 된 LG화학에 이어 모그룹인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모빌리티를 확정 지은 모양입니다

LG전자가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사 마그나와 동맹을 맺으며 사실상 LG 계열사의 수직화를 통하여 완벽한 전기차를 생산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마그나는 소니와 합작을 맺으며 전기차 플랫폼을 만들었는데

쉽게 이야기 해서 마그나에서 만든 판떼기 위에 LG화학에서 만드는 2차전지 배터리를 얹으면 전기차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에서 만드는 계기판 , LG이노텍에서 만드는 카메라와 라이더 , LG하우시스에서 만드는 시트,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5G를 통하여 운전자가 필요없는 자율주행 전기차가 나오는 그림이 되겠죠.

물론 주력인 백색가전,디스플레이,휴대폰(?)이 건재하지만 이제 LG는 자동차 회사가 된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LG발 M&A가 굉장히 활발하게 일어날것 같습니다.

TV 냉장고 휴대폰 팔아서 버는 돈은 너무 뻔한 상황에 높은 밸류를 받을려면 새로운 먹걸이가 있어야겠죠

삼성전자가 항상 저per을 받다가 최근에 15이상을 받을수 있는건 파운드리 라는 새로운 먹거리가 생겼기 때문이죠

삼성SDI라는 최고수준의 2차전지 회사가 있지만 전기차 시장쪽을 뺏길수 없기에 삼성전자가 전장회사 하만을 80억달러에 인수하고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한 계열사의 부동산을 대부분 정리하며 100조원에 이르는 (10조 아닙니다 100조) 현금을 확보하여 미래 먹거리를 계속 준비중이고 현대차 역시 정의선 회장으로 승계가 진행되며 단순한 자동차 회사가 아닌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하여 그 유명한 보스톤 로봇틱스를 인수하며 바퀴달린 로봇 (자동차), 날아다니는 로봇(드론)을 갖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죠

SK하이닉스를 이끄는 최태원 회장 역시 타짜에 가까운 M&A성과로 지금까지 회사를 키워오고 있는데 최근에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며 D램에 한정되어 있는 메모리 사업부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 LG의 구본무 회장 역시 필요없다고 판단되는 계열사들을 정리하며 확보한 현금으로 깜짝 놀랄만한 인수합병은 반드시 하리라 생각됩니다

자동차와 상관이 없을것같은 구글과 아마존은 이미 자율주행 레벨4에 가장 많이 도달한 회사가 되어 있으며 조만간 도로에서 구글의 웨이모가 돌아다니고 아마존의 무인배송차가 택배를 배달하는 모습을 보게 될것 같습니다.

자율주행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소트프웨어는 테슬라와 구글이 이미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테슬라는 인공위성을 통하여 여 사물을 인식하는 쪽, 구글은 카메라와 라이더를 통하여 사물을 인식하는 쪽에 베팅을 한 상태입니다.

현대차는 구글처럼 카메라와 라이더를 이용하는데 어느쪽이 성능이 좋은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것 같습니다만 테슬라가 인공위성을 통하여 전세계에서 실시간으로 빨아들이는 데이터가 어마어마하기에 자율주행 전기차 회사이지만 동시에 자연스럽게 빅데이터 회사가 된것도 유념해야 되겠습니다.

아날로그 TV에서 디지털TV로 넘어가는 변곡점에 삼성이 소니를 완벽히 따돌리면서 전자쪽 패권을 차지한것 처럼

엔진으로 돌리는 내연기관에서 모터로 돌리는 전기차 시대로의 변곡점에 LG가 기존의 강자를 물리치고 삼성처럼 전기차의 패권을 잡을수 있을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여기에 애플의 원티어 1차벤더인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그리고 세계1위 전기차 배터리 회사인 LG화학을 통하여 애플카에도 직접적으로 개입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파트폰의 최강자라고 알고 있는 애플 역시 자체적으로 CPU를 개발해서 만드는 반도체회사가 되고있습니다

물론 팹리스회사로서 반도체 도면도를 만들어서 파운드리 회사인 대만의 TSMC에 외주를 맡기겠죠

바퀴달린 아이폰 바퀴달린 휴대폰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겠죠

이렇게 과거에는 단순히 자동차회사, 반도체회사, 화학회사로 나누었던 것을 이제는 정체성이 모호할 정도로 회사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80년대 일본이 소니,파나소닉,도시바,미쓰비시,산요,후지쯔,히타치 등등 전자회사의 엄청난 물량으로 미국을 위협하며 어마어마한 경제 성장을 이룬것처럼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등등 전세계에서 미래먹거리 패권을 두고 어마어마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을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 2021년 주도주로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더불어 LG전자가 지분투자한 전기차 관련주가 대장주 역활을 할 가능성을 높게봅니다.

특히나 전기차배터리의 대장주 역활을 하고 있는 LG화학에 양극재를 납품하는 1차벤더인 엘앤에프는 어마어마한 상승률을 선보였는데 LG화학 전기차배터리 관련주도 계속 주목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