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의 배터리 소송이 2조(1조 현금+1조 로열티)로 합의가 된 이후 12일 오전부터 전기차배터리 밸류체인에 속해있는 관련주가 전부 불을 뿜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양극재 관련주 3대장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 대장주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양극재 관련주와 함께 SK이노베이션과 LG 에너지 솔루션 양사에 모두 소재를 납품하는 밸류체인 관련주들은 너나 할것없이 10프로 가까운 장대양봉이 솟아오르며 2021년 주도주로서의 이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하이투자증권
2차전지, 전기차배터리 밸류체인이 테마인건 알겠는데 그렇게 대단한거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인류사적 전환시기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SK이노베이션 LG화학 소송 합의 이야기를 하면서 무슨 인류사적 전환시기같은 거창한 표현을 하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미국이 아닌 인류사 전체에서 가장 큰 부자라 평가받는 전설이 아닌 레전드 록펠러가 석유라는 에너지를 가지고 금융,철도,물류까지 미국의 인프라 회사를 모두 쓸어담고 MAGA 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아마존 이전 시가총액1위를 차지했던 스탠다드 오일,엑손,쉐브론,BP 모두 록펠러 회사에서 잘개잘개 쪼개진 회사였던것을 생각해보면 석유라는 에너지에서 배터리로 옮겨져 가는 현재 배터리 패권을 가진자가 록펠러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석유가 기업의 코어였던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로 포트폴리오를 바꾸는것은 이러한 시대정신에 순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visualcapitalist
석유를 추출,정제,재활용 하여 원유의 찌꺼기인 아스팔트부터 경유,등유,휘발유 등등 그리고 플라스틱까지 석유라는 원자재에서 파생되는 산업이 어마어마한데 석유의 주도권을 가져감으로서 지불은 오직 달러로만 결제하도록 하여 미국은 패권국이 된것이 20세기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걸프전, 이라크 전쟁,아프가니스탄 전쟁 모두 이 석유라는 에너지와 관련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출처:서울신문
그런데 중국이 일대일로라는 이름으로 총,칼 없는 에너지 전쟁 즉 신냉전(Cold War)을 선포한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은 이제 전력을 다해 이 냉전2.0에 임하고 종결시켜야 되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미친듯이 보조금을 뿌리고, 외교적으로 당근을 던지고 쿼드,일대일로 참여,친환경,그린에너지,그린뉴딜 이라는 이름으로 어떻게든 배터리라는 새로운 에너지 패권을 가져올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출처:포스코뉴스룸
지금은 단순히 전기차 배터리 정도로만 보이지만 자율주행시대로 넘어가 과거 우리가 상상만 하던 로봇이 드론으로 택배 배달하고, 로봇이 운전하는 날아다니는 드론을 타고다니고, 로봇이 일해주는 Robotic Mobility , UAM 시대로 넘어가게 되면 배터리가 기본동력이 되고 역기서 파생되는 산업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배터리 패권을 가져가는 자가 21세기의 패권을 가져가게 되는 것입니다.
SK텔레콤이 이러한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엄청난 빅데이터가 쌓여져있던 T맵을 활용하여 우버의 투자를 받아 자율주행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회사로 바뀌는 것을 보면 빅피쳐를 그리면서 기업의 성격 자체가 바꿔가는 것이 눈에 보일것입니다.
출처:국토교통부
이러한 중요한 변혁기에 정말 다행이고 대단한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삼성,LG,SK 그룹 전부 삼성전자,삼성SDI 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 LG전자,엘지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전세계 2차전지 밸류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한화 롯데 현대차도 예전의 그 회사가 맞나 싶을정도로 회사의 포트폴리오가 바뀌어가며 2차전지 밸류체인에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인베스트조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일본,중국,대만의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과 치킨전쟁을 치루며 모두 고사시킴으로서 21세기 산업의 쌀 메모리반도체 점유율 70프로를 가져가게 되며 수급을 조절하여 제조업에서 영업이익률 60프로라는 치트키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1만원짜리 물건 파는데 다 떼고 내손에 6천원 남는 장사가 세상 어디있을까 싶은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18년에 이런 말도 안되는 장사를 하였습니다.
지금 D램 현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데 D램 가격이 오르면 가장 큰 수익를 얻는 회사와 국가는 어디일까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로 대표되는 전기차 핵심 소부장 밸류체인을 가진 우리나라입니다
출처:이데일리
2차전지는 이제 막 개화기에 들어섬과 동시에 치킨전쟁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떤 회사든지 살아 남기만하면 과거 스탠다드오일,엑손,삼성전자,SK하이닉스처럼 독과점하여 시장의 수급을 조절하는 패권자가 될수 있기에 향후 10년간은 2차전지 시장 전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그룹의 엄청난 캐시카우 역활 해준것을 직접 목도했는데 2차전지라는 노다지를 눈앞에 두고 과연 포기를 할까요?
출처:뉴스1
2021년 현재 LG 에너지 솔루션이 일본의 파나소닉 중국의 CATL 3사가 엎치락 뒷치락 하며 1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4위권 올라와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폴란드,헝가리,미국에 공격적으로 CAPA를 늘리고 있는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내년, 늦어도 23년쯤되면 높은 점유율의 4위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출처:하이투자증권, 삼프로
우리나라의 전기차 배터리 3대장 엘지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가 2차전지 시장점유율 4위안에 전부 포진한 가운데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질,동박을 생산해내는 회사들 역시 시장 점유율 1,2위권에 올라와 있습니다.
한국이 배터리 밸류체인의 핵심거점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포스코케미칼,천보,SKC,일진머티리얼즈,SK아이테크놀로지,솔루스첨단소재,피앤티,피앤이솔루션 으로 대표되는 2차전지 소부장 관려주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특히나 에코프로는 삼성SDI와의 합작회사 에코프로비엠, SK이노베이션과의 합작회사 에코 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삼성전자의 소부장 대장주 역활을 하고 있는 원익그룹은 피앤이솔루션을 인수하며 서로가 피를 섞는 것에 전혀 거부감 없이 2차전지라는 미래먹거리를 잡기위해 대기업 중소기업 할것없이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현대 기아,도요타가 배터리를 자체 생산해 낼것이라고 하는데 2차전지만 20년 넘게 만든 LG화학이 폴란드 공장의 수율이 잡히지 않아 꽤나 긴시간 동안 고생한 것을 보면 자동차 회사들이 배터리 생산 시설을 증축하고 수율잡고 제대로 된 완제품 생산해낼려면 10년은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2차전지 회사들은 그냥 놀고만 있겠습니까?
그리고 자동차 회사들이 2차전지를 생산한다고 하면 오히려 소재 부품 장비 회사들은 호재입니다 공급처가 전기차배터리 회사에서 자동차 회사까지 넓혀지는데 땡큐 아닌가요?
양극재 음극재는 중국과 일본의 회사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분리막 같은경우는 2023년부터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테크놀로지가 독보적으로 치고나갈 가능성이 높은편입니다.
출처:삼성증권
2차전지의 단가중 가장 높은 양극재를 생산해내는 삼대장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포스코케미칼 그리고 규모는 작지만 다크호스가 될수있는 코스모신소재를 요약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출처:삼성증권
에코프로비엠
매출 규모와 이익이 가장 앞서는 업체
삼성SDI를 큰집이라 부를정도로 삼성SDI의 핵심 of 핵심
하이니켈 NCA와 NCM 선두업체로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주요 고객사
양극재 매출 규모로는 가장 높음 (21년 매출 1.4조원)
국내에서 유일하게 NCA8 제품 생산 및 삼성SDI,SK이노베이션과 합작 설립
하이니켈 제품을 오래전부터 공급하며 쌓은 수율로 경쟁사 대비 영업이익률도 높음
전구체의 에코프로 GEM, 리튬제조의 에코프로 이노베이션, 리사이클링의 에코프로 CNG를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음극재 동시 공급 및 재무구조 가장 양호
1.2조 규모의 유상증자 성공후 상황에 따라 추가 펀딩없이 더 공격적인 CAPA증설 집행할수 있는 여력 보유
2023년 미국의 자동차회사 GM주력 양극재 공급을 앞두고 22년 CAPA증설이 98000톤까지 대폭 늘어남
적자이던 양극재 부문 가동률 개선과 함께 흑자 기대감 상승이지만 기존 철강 사업부 비중 21년에도 47프로
Only 천연흑연 음극재에서 실리콘 음극재 생산전환으로의 기대감
엘앤에프
시장 예상보다 강한 업체
하이니켈 증설 경쟁은 늦게 시작했지만 LG화학-> 테슬라향 NCMA9 제품 공급 기대감과 CAPA증설이 시장 기대치 대비 가장 많은 변화
양극재 CAPA 2021년 55000톤 -> 22년 95000톤 73% 상향
양극재 매출 전망 2021년 7120억 -> 2022년 1조6000억
고객사 수요 확대로 21,22년 CAPA풀가동시 1조원대, 2조원대로 상향 가능성
코스모신소재
낙수효과와 증설 기대감 높아지는 업체
하이니켈 양극재 업체 중에서 후발 주자 CAPA증설 규모도 상대적으로 낮음
배터리셀 고객사들의 대규모 증설로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선 확대 필요성에 따라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보임
도저히 끝날것 같지 않아 보였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배터리 소송이 극적인 합의로 막을 내렸습니다.
4월 12일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하루 앞두고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은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진행되던 전기차 배터리 소송을 종식하기로 합의했다고 언론을 통해 특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블로그에도 언급했었지만 100프로 현금보다는 어떤식으로든 현금+알파 형태로 양사에 소재나 로얄티를 제공하는 방식의 합의를 볼것 같다고 했었는데 예상한대로 SK이노베이션은 엘지 에너지 솔루션에 현재가치 기준으로 총액 2조 (현금1조원+로열티 1조)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SK이노베이션 LG화학 양사는 국내외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소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대표님들의 인터뷰를 보면 한미 양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건전한 경쟁과 우호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으며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및 이를 통한 친환경 정책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합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한국과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전통적으로 인화정책을 펼치기로 유명한 LG답게 엘지 에너지 솔루션의 언론발표문을 보면 공정경쟁과 상생을 지키려는 당사의 의지가 반영됐다고면서 자동차 배터리 관련 지식재산권이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이번 합의를 통해 폭스바겐과 포드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고,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 공장도 정상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되어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공존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흔히 말하는 배터리 3대장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는 서로 경쟁과 상생을 하며 핵심 미래먹거리인 2차전지에 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CATL과 일본의 파나소닉과 엎치락 뒤치락 하며 1위 자리를 경쟁하고 있는 LG화학과 바로 그 뒤를 쫒고 있는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배터리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계열사들과 배터리 소부장 회사들이 실핏줄처럼 연결되어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어느 시점이 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패권을 잡으며 전세계 수급을 조절하는 것처럼 2차전지 시장 역시 3사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차전지의 핵심인 양극재,음극재,전해질,분리막 모두 우리나라의 배터리 소부장 회사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2차전지에서 가장 높은 단가를 차지하는 양극재를 생산해내는 삼대장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엘앤에프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에 골고루 납품을 하며 최종 목적지인 전기차 양산업체 테슬라,폭스바겐,현대기아,GM,포드,BMW 등등에 전부 납품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순수 2차전지 회사로 분할되는 엘지 에너지 솔루션과 별개로 LG화학은 양극재 생산 업체로 거듭날수 있기에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모두 단순하게 2차전지 회사보다는 소재도 함께 생산하는 회사로 봐도 될것 같습니다.
반도체, 2차전지의 생태계는 한국의 회사들이 없으면 멈춰버릴수 있을만큼 우리나라가 세계관 최강자 입니다. 주모 국뽕 한사발!
전기차배터리의 가장 큰 리스크인 화재사고는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의 분리막의 퀄리티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분리막은 전세계 최강의 업체이며 LG화학이 배터리 특허 소송중에도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을 사용할 정도로 사실상 대체불능의 영역까지 왔는게 현실입니다.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는 중국과 일본의 회사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분리막회사는 아직까지 눈에 띄게 없기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계속해서 주목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배터리삼대장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부터 전기차배터리 소부장 관련주 중에서 대장주 역활을 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일진머티리얼즈,SKC,피앤티,천보,솔루스첨단소재 등등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회사들을 잘 찾아보고 투자하셔서 모두 경제적 자유를 누리시길 희망합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클래스A보통주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즉 미국 S&P500에 쿠팡이 상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존버는 이번에도 승리하네요
한국에는 클래스A, 클래스B 개념이 없어서 미국 증시에 상장되는 쿠팡의 클래스A보통주 상장이 뭐가 다른가 싶으실수도 있는데 클래스A 보통주에는 주당 1표의 의결권이 부여되고 클래스B에는 주당 10표 or 100표의 의결권이 부여될수 있어서 미국에서는 창립자의 후손들이 클래스B 주식을 가지고 있음으로 회사를 안정적으로 상속받을수 있습니다.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과는 크게 상관없는 내용일수도 크게 상관있을수도 있는 클래스A, 클래스B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 재벌들이 소위 말해서 이런저런 계열사를 만들어 일감 몰아주기를 하고,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하고, 순환출자형태로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이유가 다름 아닌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서 입니다.
후계자에게 회사를 상속해줄려면 상속세 60프로를 내야되는데 그 돈을 어디서 마련하겠습니까?
그룹의 상속자가 대주주로 있는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자산 가치를 극대화 시켜 증시에 상장시키고 핵심 계열사와의 주식 스왑으로 그룹을 지배하는게 어쩌면 그들 입장에서는 최선일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경영학과 교수나 세상을 왼쪽에서 바라보는 좌파 오른쪽에서 바라보는 우파 할것없이 서구권에 있는 클래스A, 클래스B는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알고 있어도 잘 가르쳐 주지 않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편한 이슈니까요
미국에서는 자식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는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분들도 꽤나 많이 봤는데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더라도 클래스B 주식을 상속함으로서 안정적으로 이사회를 장악할수 있기때문에 CEO를 가족사람으로 내정하여 회사를 이끌어 갈수 있습니다. CEO가 외부인이지만 역설적으로 외부인이 아니라는거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쿠팡은 뉴욕증권거래소에 CPNG라는 티커 즉 종목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블룸버그에서는 쿠팡의 IPO가 2021년 2분기에 진행될수 있다고 했었는데 기업가치는 약 300억달러 한국돈으로 33조 이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조금 거짓말 보태면 한국의 배송문화는 쿠팡으로 인하여 바꼈다고 말할수 있는데 2010년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이후에 직매입과 자체 배송서비스인 '로켓배송'으로 우리나라에서 영향력을 키워왔습니다.
전통의 유통명가인 롯데나 신세계 입장에서는 근본없는 신생업체 쿠팡과 마켓컬리가 판을 흔들어 버린 상황에 그나마 신세계는 쓱닷컴으로 더욱 유명해진 SSG닷컴으로 그나마 따라가고 있는데 롯데는 온라인에서 완전히 뒤쳐져 내부적으로 고민이 상당할것 같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매출을 크게 기대할수 없는 상황이기에 롯데 신세계는 이번 이커머스 전쟁에서 그들의 강점인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창고화 시켜 어떻게든 따라붙어야지 안그러면 진짜 위험한 상황에 처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쿠팡의 정확한 재무재표는 나온적이 없지만 뉴스를 보면 매년 매출은 상승하지만 2021년 현재까지도 영업손실이 매년 1조 가까이 발생하고 있는데 증권업계 쪽에서는 그동안 쿠팡 영업손실의 주범으로 지적되었던 물류센터 확장 같은 인프라 투자가 이제는 마무리 시기에 들어섰기 때문에쿠팡의 흑자전환이 내년 쯤에는 가능할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미국에 상장을 하게되면 엑시트를 통해서 한번에 투자금과 영업손실을 메울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영업손실은 크게 의미가 없긴 합니다.
단순히 쿠팡의 이커머스 시장 진입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근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음식배달 서비스에서도 쿠팡이츠를 통하여 배달의 민족을 뒤쫒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야 음식 배달문화가 너무나 익숙하지만 서구권에서는 엄청난 혁신이죠
미국 일본의 우버이츠, 한국 쿠팡이츠, 동남아시아의 그랩푸드를 통하여 이미 푸드 딜리버리 시장도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와 비전펀드에 의해 잠식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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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이커머스나 쇼핑몰 업체들의 IPO도 가속화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궁극적으로 마켓컬리도 상장을 할것이라 생각합니다만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마켈컬리의 김슬아 대표는 미국의 투자회사 출신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재무적투자자(Financial Investor)의 Exit(자금회수) 방안,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금 확보를 위해서는 상장이 필수입니다.
손정의 회장은 비전펀드를 통하여 그동안 알리바바, 우버, 위워크, 쿠팡 등등 이커머스, 공유경제에 관심을 보이며 큰 투자를 하였는데 작년에는 기록적인 영업손실 1조엔(약 10조)을 냈다가 올해부터는 주요회사들을 대부분 IPO시키며 흑자전환을 할것으로 예상하는데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한국에도 관심이 많은것으로 알려졌는데 위의 표에도 나왔듯이 우리나라 스타트업 회사에도 소프트뱅크가 굉장히 많이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큰 이슈를 일으켰던 네이버 라인과 야후재팬의 합작 Z홀딩스는 소프트뱅크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가 스마트폰에서의 가장 큰 플랫폼 업체입니다만 일본에서는 네이버 라인이 알파와 오메가 입니다. 기존의 최강자였던 야후 재팬의 모회사 소프트뱅크 입장에서는 시장을 뺏기는 것보다는 차라리 네이버 라인과 동맹을 맺고 1억3천만명의 일본 내수시장을 평정해보겠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된 회사들을 소유하고 싶으시다면 역시나 일본에 상장되어 있는 소프트뱅크 주식을 사는것이 역시나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투자회사 소프트뱅크 그룹(9984)과 통신회사 소프트뱅크 모바일(9434) 2개로 나누어져 있으니까 모회사 관계도를 잘 살펴보시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지휘하는 투자회사의 주주로서 공유경제, 모빌리티에 미래를 걸고 투자를 한번 해보고 싶다면 역시나 소프트뱅크(9984)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전펀드는 소위 쩐주의 역활을 하기 때문에 따로 상장되어 있지 않지만 소프트뱅크는 상장되어 있기에 이 회사를 투자하면 사실상 비전펀드가 투자한 모든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미국 나스닥에 우버(UBER)도 상장하였기에 앞으로 우버가 공유경제의 핵심이 될것이라 생각하신다면 우버의 주주가 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최태원 회장께서 반도체,배터리,바이오를 SK의 기본 축으로 두고 M&A를 통해 그룹의 성격을 지속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소송전에서의 패배로 인하여 고민이 많을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궁극적으로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합의를 볼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문제는 그 금액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합의금에 대해서는 두 회사가 공식적으로 밝힌적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기사나 뇌피셜로 추정할수 밖에 없는데 SK이노베이션에서는 수천억원을 제시하였고 LG화학에서는 2-3조원을 제시한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조단위의 영업손실을 본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는 이제 막 2차전지 개화기에 들어섰는데 조지아 배터리 공장이 돌아간다 하더라도 향후 몇년치의 영업이익을 토해내야 되는 골치 아픈 상황입니다.
SK이노베이션에 투자한 주주님들이 가장 뼈 아픈 상황이고 SK이노베이션의 Supply chain에 투자한 주주님들 역시 걱정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 SK이노베이션 주가의 등락폭이 크겠지만 서플라이 체인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는 큰 타격이 없을것으로 전망합니다.
배터리에 투자를 하고 계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인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일진머트리얼즈, 에코프로비엠, 피엔티,SKC 등등은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대장주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에 골고루 납품을 하고 있고 내일 당장에 SK이노베이션 공장이 멈추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전망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는 미래먹거리인 배터리 사업부가 고사하는것을 눈뜨고 볼수밖에 없기에 어떤식으로든 LG에너지솔루션과 합의를 볼것이라 전망합니다. LG화학 입장에서는 소송에서 승리한만큼 최대한의 합의금을 받아가야 되구요.
아마도 현금으로 100%지불하기 보다는 SK가 소재쪽에서 강세를 보이는 만큼 음극재의 핵심소재인 동박이나 분리막 같은 소재를 납품하는 현금 플러스 알파 형식이 될것 같습니다.
현재는 양사 모두 양극재를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등 소위 말하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중에서 대장역활을 하고 있는 회사에서 공급받고 있지만 LG화학 역시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양극재를 생산, 공급 하는 소재회사로서 큰 역활을 하며 SK이노베이션에도 양극재를 공급할수 있지않을까 전망해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회사가 양사 모두에 플러스가 되는 최선의 마무리를 이끌어내어 반도체 이후 가장 큰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에서 함께 열매를 땄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선엽 센터장님이 삼프로TV에 나오셔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저의 생각을 섞어 요약 해보았습니다.
1. 1월말부터 흔들기 시작한 장
지금은 초강세장이며 버블 구간이 아니다.
아직 갈길이 멀다.
2. 과열과 버블의 차이는 무엇인가?
버블의 기본조건은 경기가 많이 좋아야한다.
경기가 최고의 호황기일때 버블이 터진다 (주: 89년 일본의 버블 붕괴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지금의 투자자는 너무나 냉정하고 차분하며 공부를 많이하고 들어와있다. 이런 시장을 놓고 버블이라고 말할수 없다.
fomo(Fear of missing out) 즉 소외감을 이기지 못하고 '묻지마 자금'이 들어오기 시작할때가 버블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3.이전의 버블을 살펴보자
2006년 전후 차화정 시대에 현대중공업을 보면 2만원->10만원 갈때 버블이라고 경고를 했지만 결국 50만원까지 갔다. 전문가들도 팔고난뒤에 10배가 더 갔다.삼프로tv 진행자 김동환 소장님 aka.김프로님은 2만원에 사서 6만원에 팔았는데 김프로님도 50만원까지 가는 것을 지켜만 볼 수 밖에 없으셨습니다
버블이 무서운 점은 지금까지 오른것보다 뒤에 오르는게 몇배이상 더 크다는 것이다. PBR이 6까지 갈 정도로 밸류측정이 힘들었다 (참고로 현대미포조선은 바닥에서 130배 올랐습니다.)
4. 강세장의 끝을 어떻게 알수있을까?
테이퍼링 한다고 빠지는 장은 고점이 아니다.
모든 버블은 경기가 좋아질때 생겨난다.
경기가 좋아지는 속도가 금리가 오르는 속도보다 빨라서 테이퍼링 한다고 해도 겁먹지 않고 오를때 조심해야된다.
강세장에는 대응하는것이 아니라 순응하는것이 가장 좋은 투자 전략이다.너무 낮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지말고 50프로 수익내고 15프로 뱉어낸다는 생각으로 해야된다.
대세 상승장에는 함부로 예단하고 팔면 안된다.과거의 잣대로 한국의 밸류를 평가하면 틀릴 가능성이 높다.
조정기에는 참고 기다려야 되며 함부러 주도주를 팔면 안된다
상방에서 하방으로 바뀌는 추세전환시기와 상승기 중에 나타나는 조정을 구분하지 못하고 주도주를 빼앗기게 되면 주가는 비싸져서 다시는 매수하지 못할수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함부러 주가를 전망해서 팔지말고 참고 기다린다는 생각으로 시장에 임해야 된다.
5.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2020년 주가 전망을 2800으로 봤는데 3000을 넘어 3200까지 갔다.
이말은 생각보다 시장이 강하고 그들의 잣대가 틀렸다는 것이다. 잣대가 틀렸다면 그것을 바꾸어야 된다. 유동성이 넘처나는 현재 우리도 미국처럼 멀티플을 비싸게 주어야 된다
코스피 시총 상위를 보면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변화의 중심에 있는 회사들이다
LG화학이 갑자기 짠하고 나타난것 같지만 20년전부터 준비하여 지금 열매를 수확하고 있는것이다.
단순히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과열이라고 판단하는것은 이해가 부족하다고 밖에 볼수없다.
6.기관, 외국인의 수급을 기대해도 될까?
1999년 IT버블, 2005년 차화정 시대에도 개인이 시장을 이끌어 가는 주체였다 기관은 아니었고 앞으로도 아닐것이다.
연기금은 자산배분을 위해 국내주식을 매도할수밖에 없고, 금융투자는 차익 거래를 위해서 매도를 하고있다.
업계에서 쓰는 용어로 주포를 옷대라고 한다. 지금 옷대는 개인이고 앞으로도 개인일것이다. 외국인들은 왔다리 갔다리 하기때문에 기관, 외국인 수급에 대해서는 기대하지말자.
7.공매도 영향은?
불편한 이슈지만 공매도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공매도는 박스권에서 등락을 할때 강한데 지금은 강세장이다.
미국 게임스탑(Game Stop) 사태에서 봤듯이 강세장에 공매도 잘못쳤다가 진짜 골로 갈수있다
게임스탑 사태를 통하여 공매도에 대한 위험성을 경험했기 때문에 외국인, 기관이 공매도 치는 것은 조심스러울 것이다.
8. 조심해야 될 리스크
대세상승에서 대세하락으로 바뀌는 '추세전환'은 소위 '체계적 리스크'라고 하는데 이때는 피해야된다.
미국의 경우 많은 자금이 ETF로 운용되고 있는데 추세전환이 나타나면 바게쓰(양동이)로 퍼다가 던져버린다 (사람이 아닌 프로그램이 매매를 하기때문에 알고리즘에 의한 매도는 피도 눈물도 없다 )
2018년 10월, 2020년 3월 프로그램이 바게쓰로 내다 파는것을 우리는 경험하였다. 이때는 1,2,3차 지지선 이런건 아무 의미가 없기때문에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작년 3월 특이하게 주가도 하락, 달러도 하락, 채권도 하락, 부동산도 하락 모든 자산의 가치가 급락하였다. 왜냐하면 바이러스 때문에 기업, 소상공인 구분없이 전부 다 망할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하락이 끝날수가 없었다.
결국 3월 19일 FED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회사채를 매입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시장은 바닥을 잡고 돌릴수 있었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뭐가 문제인지 알지 못하고 그것이 해결되기 전에는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지만 문제가 해결되면 그때가 매수 시점인데 3월 19일이 그런 날이었다.
9. 2월 현재의 전략은?
지난해부터 조정 조정 외치다가 물량 뺏기면서 못사는 사람들이 많다. 초강세장에는 어설프게 샀다 팔았다가 하면 수익률이 좋지않다.
주도주가 많이 나온 이번 장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순환매를 돌고있다.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바이오, 플랫폼, 그린뉴딜의 주도주를 발빠르게 쫒아가는것 보다는 욕심 부리지말고 주도주를 보유하고 묵직하게 기다리는 쪽이 낫다.
9. 대형주 전성시대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가총액 상위의 대기업이 주도주다. 소위 말하는 개잡주가 가는 장세가 아니다.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것은 공룡이라고 불리우는 대형주다.
집 팔고 부동산 팔고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자금이 많은데 이런 소중한 돈으로 개잡주를 살수 있을까?
들어오는 돈의 성격을 봐야된다. 이러한 자금들은 위험 자산을 굴리지만 대형주로 안전하게 투자를 할것이다.
2006년 차화정 시대에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포스코, 현대차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오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키맞추기를 할 것이라 생각하며 개인들의 매수 1,2위 였지만 주가는 반토막 났다.
강세장에 어설프게 키맞추기는 없고 가는놈만 간다.
즉 비싼 주식은 더 비싸지고 싼 주식은 계속 쌀것이다.
10.양적 성장시기보다 질적 성장시기에 지수가 더 간다.
코스피 지수가 1000에서 2000까지 올랐을때는 가성비 좋은 저가제품으로 중국에서 돈을 벌었는데 소위 저가 제품으로 물량전을 펼치는 시기에는 주가가 2배 오를수 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서 LG시그니처, 설화수, 기생충, BTS, 웹툰, K드라마처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것처럼 한국의 문화가 고급화 된것은 질적인 성장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질적성장은 양적성장 이상의 상승을 할수있다. 지금이 바로 그 시기다.
11. 가장 강력한 주도주는?
가장 강력한 주도주는 플랫폼 기업이 될것이다. AI가 전기차를 움직여 자율주행차로 만들것인데 가장 최적화된 기업은 바로 플랫폼 기업 즉 카카오와 네이버다.
플랫폼 기업이 벌금을 두드려 맞는것은 호재라는 훌륭한 뷰를 '염블리' 염승환 차장이 제시하였는데 그 이유는 플랫폼의 독점을 인정하기 때문에 벌금을 때린 다는 것이다
12. 개미들이 가장 열광하는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되나?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3가지 모두 가져가는 것이 좋다
메모리만 하는것보다 파운드리도 하는 반도체 업체가 더 좋을것이고, 에너지 저장 용량이 더 커지고 더 안정적인 전고체 배터리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배터리회사를 따라가는것이 좋은 선택이 될것이다.
13. 5G 섹터는 어떻게 보는가?
5G가 없이 초연결 사회가 가능할것인가? 그렇지만 5G를 깐다고해서 이것이 성장 산업인지는 고민해봐야 된다.
5G섹터보다 5G를 기반으로 향유할수 있는 AI, 플랫폼 같은 산업이 상대적으로 각광받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궁극적으로 5G 섹터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선엽 센터장님의 깊은 통찰력을 느낄수 있었던 이번 삼프로TV 인터뷰는 유튜브의 대표적인 순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같으면 비싼 돈 내고 굳이 여의도나 강남의 체육관을 찾아가야만 들을수 있는 내용을 편안하게 집에서 몇번이나 돌려볼수 있었는지 고맙기만 하네요. 또한 삼프로TV의 진행자로 나선 김동환 소장님의 클래스에도 박수 쳐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도 이선엽 센터장님과 삼프로TV의 인터뷰를 통해서 많은 영감을 얻었기에 천천히 복기 하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지금의 한국 주식은 버블인지 아닌지 고점인지 아닌지 의견이 갈리고 생각도 많으실텐데 이선엽 센터장님의 삼프로TV 인터뷰를 보면서 함께 고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삼프로TV의 제목은 과열과 버블을 구분해야 주식으로 돈 번다, 주식판에 키맞추기 장세는 없다지만 제가 이선엽 센터장님의 말씀을 들었을때는 지금의 한국 주식은 버블이 아니라 대세 상승장이다 라고 느꼈기에 제목을 조금 자극적으로 써 보았습니다.
출처:삼프로TV 경제의신과함께
마동석 나오는 범죄영화에서 강력계 형사반장 역활을 할것처럼 생기셨지만 스윗하고 나긋한 목소리로 막힘없이 탄탄한 투자철학을 말씀하시는 이선엽 센터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과거 삼프로TV에 출연하셨던 곽상준 지점장님께서 운영하는 각도기TV에도 나오셔서 대세 상승장에 대한 말씀 해주신게 있는데 이 영상도 보시길 권합니다.
제목부터 시원하게 13년만에 찾아온 초강세장 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삼성전자가 2020년 12월 처음으로 8만원을 뚫으면서 팔만전자를 달성하고 1월 11일 장중에 96800원 시가총액 600조를 넘으섰으나 현재는 기간조정을 거치고 있는중인데 모두들 잘 버티고 계신가요?
2020년 3월 역사적인 폭락을 겪으며 코스피 지수가 1400대까지 회귀하고 삼성전자는 42300원까지 빠졌지만 3,4월 용기를 내서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하신분들은 100프로 가까운 수익이 발생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삼성전자는 FAANG 혹은 MAGA로 불리우며 21세기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미국의 대장주 즉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테슬라와 함께 전세계에서 매출이 가장 큰 IT회사입니디만 위에 언급된 회사들이 시총이 1000조가 넘어섰는 순간에도 삼성전자는 300조에 머물며 유달리 저평가된 모습을 보여왔는데 현재는 PBR이 2배가 넘어서며 저per 가치주에서 고per 성장주로 탈바꿈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삼성전자가 유달리 저평가 aka.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받아온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가장 중요했던 미래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 즉 반도체, tv, 휴대폰, 디스플레이 이외에 새로운 미래먹거리가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미래 성장성만 담보된다면 삼성전자는 움직일수 있다는 거였죠
2016년 11월 모두가 놀랐던 전장업체 끝판대장 하만카돈을 전격 인수하고 난뒤 이듬해 2017년 이재용 부회장께서 시스템 반도체를 차세대 미래먹거리로 지정하며 100조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공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포트폴리오에 시스템반도체, 5g, 전기차를 추가하고 연이어 미국 버라이즌과의 5g 장비 계약, 전기차배터리 성장 (삼성SDI), 전장사업에 이어 파운드리와 LSI 사업의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나 반도체 왕국 인텔의 파운드리 수주까지 따내게 되자 시장에서 굉장히 격하게 반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바로 팔만전자 구만전자인거죠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어렵다던 2020년에도 2017년 반도체 슈퍼싸이클 이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뽑아내며 그동안 투자를 하지 않았던 개미들까지 '역시 믿을건 삼성' 이라는 심정으로 쌈짓돈을 밀어넣으며 최근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전부 받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D램과 메모리반도체라는 한쪽 날개만 가지고 있던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라는 또다른 날개를 달며 이제 완성형 시스템반도체 회사로 거듭나게되면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가는 현재 전세계에서 포트폴리오가 가장 잘 구성된 회사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반도체의 거인 인텔, 엔비디아가 향후 팹리스 업체로 전환될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자체 공장에서 제작중인 CPU, GPU를 어느 순간에는 전량 파운드리 업체에 위탁생산할 가능성이 높기에 대만의 파운드리 끝판대장 TSMC와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놓고 최후의 전쟁을 벌일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10년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치킨게임을 벌여 일본과 대만, 중화권 업체들을 모두 고사시키고 난뒤 삼성과 하이닉스가 D램 시장 점유율 70프로를 가져간 모습을 현재 보고있는만큼 TSMC 입장에서는 이번 시스템반도체 전쟁만큼은 절대 질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것입니다.
삼성전자는 혼자 전쟁을 치를수 없습니다. 삼성이라는 항공모함을 정점으로 뉴스에 자주 언급되는 소부장업체 즉 소재, 부품, 장비 1차벤더들이 삼성 옆에서 상륙함, 수송함처럼 함께 항해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삼성SDI 삼성전기처럼 삼성이라는 이름은 없지만 지분투자를 한 소부장 업체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2017년부터 약 3년간 바이오 제약 관련주가 코스닥 지수를 주도하는 대장주 역할을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2021년부터는 반도체 슈퍼싸이클에 맞춰 삼성이 지분투자한 관련주 특히나 EUV노광장비 국산화 수혜를 누릴수 있는 관련주가 코스닥을 이끌어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시스템 반도체를 통해 미래성장이 담보된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대장주 TSMC를 잡기위해 생산량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미 자동차 업체에서는 반도체가 없어서 차를 만들지 못하는 과거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삼성이 계속해서 네덜란드의 차량용 반도체 회사 NXP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언론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만을 인수하며 전장쪽에 이미 진출한 삼성이 계속해서 언급되는 NXP를 진짜로 m&a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M&A라는 것은 팻감을 숨겨두고 비밀스럽게 진행하다가 한번에 낚아채야 되는데 저는 진짜를 잡기위해 NXP라는 카드로 블러핑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듭니다.
레포트를 읽어보면 차량용 반도체가 어려운 분야는 아닌것 같습니다 EUV노광장비를 통한 미세공정의 과정까지도 갈 필요없이 8mm에서도 충분히 생산 가능한데 문제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마진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메이져 업체에서 굳이 건들지 않는것입니다 그래서 차량용 반도체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NXP로 일감이 몰릴수밖에 없는 상황인거죠
저는 우리나라의 DB하이텍 정도면 충분히 도전해 볼수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도 드는데 경영진에서는 딱히 생산설비를 늘릴려는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DB하이텍의 공장은 밤낮없이 풀가동중이라고 합니다
저는 삼성발 M&A 이슈가 터진다면 EUV 노광장비 국산화와 관련한 업체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ASML이겠죠
이재용 부회장께서 연초부터 네덜란드로 날아가 ASML의 노광장비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모습이 미디어에 노출되었는데 그만큼 EUV노광장비가 삼성의 역린이라는 거죠
2022년에는 3mm라는 초미세화가 진행되는데 미세화 공정에서 핵심인 ASML의 EUV노광장비가 없으면 사실상 공장증설의 의미가 없습니다.
2020년 여름 일본의 느닷없는 반도체 핵심소재 품목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 폴리이미드에 대해서 수출규제라는 사건이 터지면서 모두가 삼성과 SK하이닉스가 큰 어려움에 처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분야를 끝장볼때까지 깊게 파버리는 장인정신 혹은 오타쿠 문화의 일본이 소재 부품 장비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니까요
참고로 일본이 뭐 그정도가 되느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기초과학 분야에 있어서 미국 다음으로 노벨상을 많이 가져온 나라가 일본입니다.
노벨 물리상 11명 노벨 화학상 10명 노벨 의학상 5명을 배출하였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일본의 핵심소재품목 수출규제에 대해서 이슈가 터졌을때 상황이 힘들어지겠다는 예상을 깨고 동진쎄미켐과 에스앤에스텍 같이 긴 시간동안 내공을 쌓아왔지만 유명세를 타지 않았던 소부장 기업들이 EUV노광장비 국산화 이슈를 타고 어마어마한 시세를 뿜어냈고 2020년 삼성이 지분투자한 소부장 관련주 중에서 대장주 역활을 하였습니다.
만약에 한국의 소부장 업체에서 ASML의 EUV노광장비를 대체할수 있고 EUV 노광장비 국산화가 가능하다고 상상해보시죠
저는 곧바로 코스닥 시총 1위로 직행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EUV노광장비 국산화 수혜주는 큰 파급력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삼성의 M&A 목표는 NXP보다 ASML의 지분투자나 EUV노광장비 국산화에 가능한 기술력을 가진 소부장 회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UV노광장비 수혜주의 대장주 역활을 하고 있는 동진쎄미켐과 에스앤에스텍은 이미 삼성이 지분을 확보하였기에 추가로 투자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삼성의 시스템반도체 관련주로 손꼽히고 있는 에스에프에이(SFA) , 원익IPS, 솔브레인, 와이아이케이, 엘오티베큠, 케이씨텍, 미코세라믹스, 뉴파워프리즈마도 보시다시피 이미 삼성에서 지분을 확보하였습니다.
모회사인 에스에프에이(SFA)의 지분을 취득하였기에 최근에 자동차용 반도체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자회사 SFA반도체도 삼성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수 밖에 없겠죠
삼성에서 어떤회사를 인수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언론에 계속해서 노출되는 NXP가 될수도 있고 ASML처럼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회사가 될수있겠죠 그렇지만 삼성이 하만의 인수로 단번에 전장시장에 진출한것처럼 이번 M&A도 시스템반도체 전쟁의 양상을 한번에 바꿀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의 정치적인 스탠스나 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우리나라가 삼성이라는 종합반도체 회사를 보유한것은 상당한 행운입니다. 실핏줄처럼 연결된 1차벤더들의 매출이나 영업이익 또한 어마어마 하니까요
TV, 디스플레이, 백색가전, 메모리반도체, 전장, 시스템반도체, 5G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만큼 관련주를 공부하셔서 4차 산업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회사의 주주로서 온전한 수혜를 누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만의 TSMC가 애플의 아이폰 파운드리 수주를 도맡으며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현재 삼성이 드디어 인텔의 GPU 파운드리 수주를 따내며 과거 메모리반도체 패권을 두고 치킨게임을 벌여 미국,일본,대만의 기라성같은 업체를 모조리 파산시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관 최강자로 올랐는데 이제는 시스템반도체의 파운드리 시장을 두고 TSMC와의 길고 긴 파운드리 전쟁에 돌입한것 같습니다.
표를 보시다시피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대만의 TSMC가 50프로를 넘기며 사실상 패권을 가져간것처럼 보이지만 이재용 부회장께서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위해 100조를 투자하겠다고 공언하며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에스앤에스텍,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등등 소부장 관련주 중에서 대장주인 협력업체와 손발을 맞추며 현재 20프로에 가까운 점유율을 눈앞에 두며 tsmc 추격에 나섰습니다.
6만원대의 전고점을 뚫지못하며 몇년간 박스권에서 횡보하였던 삼성전자의 주가 역시 2021년 급등하며 전고점을 96800원 시가총액 600조를 넘겼다가 현재는 기간조정을 거치고 있지만 인텔에서 의미있는 GPU 파운드리 수주를 따내며 전고점을 넘어 시가총액 1000조에 도전할수 있는 재료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2022년 피크를 찍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파운드리 시장은 지속적으로 규모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인텔의 파운드리 수주이후 퀄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와의 파운드리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에 2018년 반도체 초호황 시기에 매출 240조 영업이익 58조로 전세계 영업이익 2위에 올랐던 시기에 필적할만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다시한번 기대할만합니다.
지난 1월 4일 이재용 부회장께서 평택 2공장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하였습니다.
평택 2공장은 D램,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생산라인으로 2020년에는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였고 2021년 올해 파운드리 생산을 위한 설비반입을 하였습니다
원익IPS의 이용한 회장, 피에스케이 박경수 부회장, 동진쎄미켐 이준혁 부회장, 솔브레인 정지완 회장께서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자리하였다는 것인데 공식석상에서 노출되었다는것은 두말할것 없이 중요한 메세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재용 부회장께서는 짧지만 강한 메세지도 남겼습니다.
'삼성과 함께 도약하자. 함께 하면 미래를 활짝 열수있다.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신화를 만들자'
인텔의 파운드리 수주를 따내며 삼성전자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LG전자가 기존의 백색가전 회사에 머물며 주가는 항상 저평가 받아왔지만 스마트폰(MC)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전기차라는 새로운 미래먹거리에 올라타자 주가는 엄청난 멀티플을 받으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메모리반도체, 백색가전,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에서 전세계 최강을 자랑하였지만 새로운 미래먹거리가 없어서 주가가 항상 6만원대의 고점에서 내려왔는데 이번 인텔의 파운드리 수주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전기차배터리, 5G 라는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추가하며 이제 시가총액 1000조에 도전할만한 준비가 된것 같습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인텔의 파운드리 수주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시장 개화기에 진입했으며 삼성전자가 지분투자한 소부장 기업들
흔히 OSAT (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라고 불리우는데 대만의 TSMC의 전담 OSAT가 TSMC의 성장과 함께 세계1위에 오른만큼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전담 OSAT역시 지속적으로 우상향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지켜보셔야 됩니다.
다만 지금은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보다는 전공정 관련주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예상합니다. 2017년 이후 메모리반도체 슈퍼싸이클이 돌아온 현재 특히나 EUV노광장비 국산화는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큰 이슈가 될수 있기때문에 동진쎄미켐, 에스앤에스텍처럼 EUV 노광장비 수혜주는 끊임없이 트래킹하며 눈여겨봐야 할것 같습니다.
인텔의 사운드 브릿지를 위탁생산하며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페이즈1이 시작되었습니다.
조금은 상상력을 발휘해보자면 페이즈2는 인텔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GPU와 CPU를 위탁생산하고 페이즈3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LG 하이닉스와 어벤져스를 만들어 자율주행 전기차 시대에 걸맞는 제품의 파운드리를 맡는것입니다.
애플은 LG, 현대기아차와 접촉을 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GM과 전기차생산을 위해 자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하만이라는 세계 최고의 전장업체를 보유중인데 과연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이 잠식되는것을 가만히 두고만 있을까요?